중국배우이자 첼리스트 오우양나나 欧阳娜娜 (블리딩스틸, 뷰티풀엑시던트)

 

 

 

오우양나나는 대만 타이베이시에서 태어났다. 2000년 6월 15일생이며, AB형에 쌍둥이자리다.

 

키는 167cm, 몸무게는 47kg으로 알려져 있으며 별명은 娜比 (나비)이다.

 

娜比(나비)에 특별한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고, 친숙하고 읽기에 귀여운 이름이라 그렇게 붙여졌다고 한다.

 

 

 

 

 

 

오우양나나는 예술가 집안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대만 타이베이시의 시의원으로, 어머니는 대만 배우 傅娟(푸쥐안) 이며 오우양나나의 언니는 배우 구양니니(欧阳妮妮), 동생은 구양제제 (欧阳娣娣), 고모는 가수 구양비비(欧阳菲菲) 이다.

 

참고로 欧阳(구양)은 성으로, 이를 중국어로 읽으면 오우양이라는 발음이다. 또한, 오우양나나의 본관은 강서성 길안현(지안현) 횡강진노옥하촌으로 알려져 있다.

 

 

 

 

 

 

오우양나나 필모

 

오우양나나는 5살 쯤에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해, 6세에 첼로를 시작했다. 10살에는 엄마와 함께 《家有友友娜》 를 저술하고, TV프로그램에 출연해 첼로를 선보이며 천재 첼리스트라는 호칭을 얻었다.

 

2011년, 오우양나나는 첼로대회에서 1등을 거머쥐었으며, 대만사대부중음악반에 수석으로 입학했다.

 

 

 

 

 

 

2012년에는 오우양나나 첼로 독주회 (Only&Nana－2012欧阳娜娜大提琴独奏会)를 성공적으로 열었으며, 대만 연주홀의 최연소 연주자가 되었다.

 

2013년, 13살의 오우양나나는 첼로 최연소로 세계적인 명문 학교인 미국 커티스 음악학원에 입학하였고, 전액 장학금을 받았다.

 

 

 

 

 

 

오우양나나가 출연한 로맨스 영화 《베이징 러브스토리北京爱情故事》가 2014년에 상영되었으며, 그녀는 첼로를 켜는 여학생 역을 맡았다. 이 작품은 4억 위안의 흥행성적을 거두었고, 오우양나나는 영화계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오우양나나는 엄마와 함께 저술한 서적 《가장 좋은 자신이 돼라 : 오우양나나의 음악 모험 (가번역) 成为最好的自己：欧阳娜娜的音乐冒险》을 발표했으며, 첼로 앨범 《15》를 발매하고 일본 제31회 골든디스크 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2015년, 오우양나나는 커티스 음악학원을 중퇴했다. 또한 북경 국가대극원의 무대에 올라 첼로 독주회를 열었으며, 이후 청춘 영화 《파풍 破风》으로 제7회 마카오국제영화제에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2016년에는 hito아이치이 인기대상 수상, 로맨스 드라마 《시! 상선생 是！尚先生》과 액션 영화 《블리딩스틸 机器之血》 에 출연하며 봉황 패션 올해의 인기 선봉 대상을 수상했다. 

 

 

 

 

 

 

오우양나나는 2017년 코미디 액션 영화인 《왕패두왕패 王牌逗王牌》 와 청춘드라마 《촉불도적타 触不到的TA》에 출연, 제7회 음악풍운방 올해의 유망주 상을 수상했다. 

 

또한 판타지 영화인《뷰티풀엑시던트 美好的意外》, 소설을 원작으로 한 청춘 캠퍼스 영화 《비과 秘果》가 상영되며 인기 여배우상을 수상했고, 예능 《배우의탄생  演员的诞生》에도 출연했다.

 

 

 

 

 

 

2018년, 오우양나나는 버클리 음악학원에 입학하였고, 예능 《왕패적왕패시즌3 王牌对王牌第三季》, 《언니네꽃집 小姐姐的花店》에 출연했다.

 

이 외에도 지금까지 공연, 예능, 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오우양나나는 중국을 옹호함으로써 대만 독립을 지지하는 이들에게 많은 지탄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