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먹방

[ 이탈리아 포지타노 레몬사탕 ] 입덧사탕으로 유명한 사포리 디 포지타노 레몬사탕 스토리와 후기

사막여우루디 2022. 1. 5. 15:11
반응형

얼마 전 놀면뭐하니에서 선물교환식이 있었죠. 그 중에서 신봉선이 받은 선물이 눈에 띄었어요. 바로 입덧사탕으로 유명한 이탈리아 레몬사탕, 포지타노 레몬사탕이었는데요. 포장지를 보니 괜히 반갑더라고요. 입덧으로 고생하다 알게 된 사탕인데, 친구가 선물로 줘서 종종 맛있게 먹고 있었거든요 :)

 

< 포지타노 레몬사탕 브랜드 >

입덧 사탕으로 유명한 포지타노 레몬사탕은 고급진 레몬사탕 맛으로 이미 많은 분들께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브랜드로는 '페를레디솔레', 그보다 저당이라는 '리모넬리', 포지타노 레몬사탕의 원조라는 '사포리 디 포지타노'. 이렇게 세 개의 브랜드가 대표적으로 알려져 있어요. 제가 선물 받은 건 '사포리 디 포지타노' 였답니다. 카카오선물하기에서도 찾을 수 있어요.

 

카카오선물하기로 받았던 레몬사탕! 사포리 디 포지타노 오리지날 레몬캔디

 

 

< 포지타노란? >

먼저 맛을 설명하기 전에, 포지타노 레몬사탕이 어떤 사탕인지 알아볼까요?

 

포지타노 레몬사탕에서 '포지타노' 란 이탈리아 남부 캄파니아주 해안마을의 이름이라고 해요. '지중해의 보석'이라고도 불리기도 하는 여름 휴양지라고 하는데요. 뜨거운 햇볕 덕분에 레몬이 가장 맛있고 신선하게 자랄 수 있는 자연환경을 갖춰,

최상의 레몬맛을 낸다고 해요. 그중에서도 제가 선물 받은 < 사포리 디 포지타노 >는 스토리가 있어요.

 

 

몇 개 먹고난 모습 ㅎㅎ

 

< 사포리 디 포지타노 이야기 >

사포리 디 포지타노는 산드라라는 젊은 여인으로부터 시작되었어요. 20대 때, 산드라는 포지타노 중심부에 300여 그루의 레몬트리를 가지고 있는 파울로와 사랑에 빠졌고, 포지타노와 이곳에서 나는 열매인 레몬에 매료되었어요.

 

그녀는 레몬에 열정을 다했고, 레몬에 관한 훌륭한 아이디어들을 많이 생각해냈죠. 그렇게 산드라는 1986년 포지타노에 가게를 오픈했어요. 향수, 에센스 등 레몬으로 만든 다양한 제품뿐 아니라 'Saporie di Positano'라는 레몬사탕도 출시했죠. 이는 곧 많은 사랑을 받고, 전 세계에 유명해지게 되었답니다.

 

ps ) 이곳에선 레몬첼리라고, 레몬 껍질을 이용해 다양한 제품을 만든다고 하네요.

 

 

▼ 출처 ▼

https://www.saporidipositano.com/

 

Sapori e Profumi di Positano | Il "Lemon Shop" più famoso al mondo

Sapori e Profumi di Positano è, dal 1986, il "Lemon Shop"più famoso al mondo. Ordina ora, spediamo i nostri prodotti artigianali in tutto il mondo.

www.saporidipositano.com

 

 

< 사포리 디 포지타노의 장점 >

사포리 디 포지타노는 100% 포지타노에서 생산된 레몬만을 사용해 만든 리얼 캔디라고 해요. 또한 포장이 꼬는 방식이 아닌 개별로 밀봉되어 있어 위생적이고, 유전자 조작 농산물을 사용하지 않은 식재료를 사용한다고 해요.

 

천연색소와 천연향이 들어가고, 글루텐 프리에 포지타노에서 생산되는 천연 레몬, 비타민C 도 가득하다고. 참고로 비타민 C는 피로 해소, 면역력 향상에 좋다네요! 거기에 저는 사포리 디 포지타노가 페를레디솔레, 리모넬리보다 당이 적은 편이라 조금 더 안심이 되었어요.

 

성분표를 보면 사포리 디 포지타노 당류 66g (66%) / 리모넬리 당류 67g (67%) / 페를레디솔레 당류 76g (76%) 이렇게 들어 있거든요. 안 그래도 입맛이 없어 과일을 주로 먹기에 당이 살짝 걱정됐는데, 사포리 디 포지타노가 비교적 당류가 적어 좋았답니다. 당이 걱정되신다! 하시는 분들은 가장 당이 적게 들어간 사포리 디 포지타노를 고르시면 좋을 것 같아요. 

 

 

 

< 포지타노 레몬사탕 맛 >

사탕의 좁은 틈새를 통해 서서히 퍼지는 레몬즙과 사탕 안에 가득한 천연 레몬 파우더가 있는 이탈리아 포지타노 레몬사탕.

 

그래서 먹어본 레몬사탕 맛은...처음에는 사탕의 달달함이 들어오다, 사탕의 틈새에서 나오는 것으로 인해 엄청 셔져요! 아이셔같은 느낌! 나도 모르게 미간을 찡그리고 먹다 보면 또 달달함이 신 맛을 달래주고, 조화를 이루며 상콤 달콤한 맛을 선사해준답니다.

 

사탕을 잘 먹는 편이 아니고, 입덧이 아예 없어지진 않지만 아무것도 먹기 싫을 때  하나씩 입에 물고 있기 괜찮아서 종종 먹게 될 것 같아요. 마냥 달고 인체에 해롭기만한 사탕이 아니라서 좋네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