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 키 연극 예능 드라마 프로필 총정리 | 킬링시저 대결팽봉팽봉

배우 유승호

아역에서 성인까지, 흔들림 없는 연기 열정과 선행 천사

배우 유승호는 대한민국 대중에게 ‘정변의 아이콘’으로 기억되는 특별한 존재다. 어린 시절부터 카메라 앞에서 성장하며 변함없는 외모와 깊어진 연기력으로 사랑받아온 그는, 끊임없이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며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 최근 예능 프로그램 출연과 따뜻한 선행 소식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는 배우 유승호의 모든 것을 파헤쳐 본다.

 

 

 

 

1. 프로필

유승호는 1993년 8월 17일에 태어났다. 출생지는 인천직할시 북구 작전동, 현재는 인천광역시 계양구 작전동이다. 2025년 현재 31세다. 한 살 차이 나는 누나가 한 명 있으며 (유승미), 키는 175cm라 알려져있다. YG엔터테이먼트에 있다가, 2025년 3월 손호준 소속사인 '333'으로 거처를 옮겼다.

 

 

 

 

2. 생애 및 경력

유승호는 2000년 MBC 드라마 《가시고기》에서 백혈병 걸린 아들 역으로 데뷔했다. 당시 연기하기 싫어하던 그를 아빠 역의 정보석이 달래서 마음을 돌리게 했다는 일화가 있다. 정보석은 어린 시절부터 유승호에게 연기 재능이 보였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2002년 영화《집으로...》가 개봉하며 초등학생 아역배우로 대중에 각인되었다. 이후 《마음이...》, 《태왕사신기》, 《왕과 나》 등에 출연하며 학창 시절 공백기 없이 꾸준히 연기 경험을 쌓았다.

 

 

특히 2009년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김춘추 역을 맡아 '국민 남동생'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아역배우로서 유례없는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2010년 후속작 《공부의 신》에서도 황백현 역으로 준수한 연기를 보여주었다.

 

 

2011년 《무사 백동수》는 유승호가 성인 연기자로서 가능성을 활짝 연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슬픔을 간직한 살수 여운 역을 설득력 있게 표현하며 연기력 호평을 받았다. 2012년 《보고싶다》에서는 사이코패스 캐릭터를 훌륭하게 소화하며 비주얼과 연기력을 모두 갖춘 배우의 면모를 보였다. 드라마 방영 내내 유승호의 출연이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보고싶다》 종영 후인 2013년 3월 5일, 그는 연예인 특혜를 거절하고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당시 연예계의 군 복무 특혜 문제가 사회적 이슈였던 상황에서 그의 이러한 소신 있는 행보는 큰 찬사를 받았다. '잘 나갈 때' 군 입대를 결정하고 모든 CF를 거절한 점 또한 일반적인 연예인들의 행보와 대조되며 화제가 되었다. 그는 병장 만기 전역 후 2014년 12월 4일에 제대했다.

 

 

제대 후 2015년 드라마 《리멤버 - 아들의 전쟁》을 통해 성공적으로 지상파 드라마에 복귀했다. 2017년 《군주 - 가면의 주인》에서도 안정적인 사극 연기를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 최근에는 2023년 Wavve 오리지널 드라마 《거래》에서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시도하며 화제를 모았다.

 

 

3. 주요 작품

유승호는 아역 시절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장르의 영화, 드라마, 연극에 출연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영화

 

그의 대표작으로는 데뷔 초의 《집으로...》(2002),《마음이...》(2006)가 있으며. 성인이 된 후에는 《조선마술사》(2015), 《봉이 김선달》(2016) 등에 주연으로 출연했다. 2025년에는 단편 영화《3일》에 주연으로 출연 예정이다.

 

 

 

드라마

 

유승호의 드라마 출연작은 셀 수 없이 많다. 데뷔작 《가시고기》(2000)부터 시작해, 아역 시절에는 《불멸의 이순신》(2004~2005, 이순신 아역), 《부모님 전상서》(2004~2005), 《슬픈 연가》(2005, 서준영 아역) 등에 출연했으며, 《마법전사 미르가온》(2005)에서는 타이틀롤을 맡기도 했다.

 

중, 고등학생 시절에는 《왕과 나》(2007), 《태왕사신기》(2007, 담덕 아역), 그리고 큰 인기를 얻은 《선덕여왕》(2009),《공부의 신》(2010)에 출연했다.

 

성인 연기자로 발돋움한 후에는 《욕망의 불꽃》(2010), 《무사 백동수》(2011), 《프로포즈 대작전》(2012), 큰 화제를 모은 《보고싶다》(2012)에 출연했다. 군 전역 후 복귀작인 《리멤버 - 아들의 전쟁》(2015~2016)을 비롯해 《상상고양이》(2015~2016), 《군주 - 가면의 주인》(2017), 《로봇이 아니야》(2017~2018), 《복수가 돌아왔다》(2018~2019), 《메모리스트》(2020), 《꽃 피면 달 생각하고》(2021~2022), 《거래》(2023) 등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연극

 

2024년《엔젤스 인 아메리카》에 출연했으며, 현재는 셰익스피어의 고전 《줄리어스 시저》를 재해석한 연극 《킬링시저》에서 브루터스 역으로 출연 중이다. 연극은 7월 20일까지 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그 외 활동

유승호는 영화, 드라마, 연극 외에도 다방면에서 활동했다. 다양한 아티스트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했으며, 라디오 게스트로도 종종 출연했다. 또한 여러 방송 프로그램의 게스트나 내레이터로 참여했으며, 다큐멘터리 내레이션 작업이나 오디오가이드 제작에도 참여하며 목소리 재능을 기부하기도 했다. 어릴 적부터 다양한 광고 모델로 활동했으며, 제2회 고양국제어린이영화제 어린이 홍보대사를 시작으로 여러 기관의 홍보대사로 위촉되었다. 팬미팅을 개최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화보집을 발간하기도 했다. 2010년에는 아이유와 함께 음원을 발표한 이력도 있다.

 

 

 

 

 

 

4. '대결! 팽봉팽봉' 출연

최근 유승호는 2025년 4월 19일부터 방송 중인 JTBC 예능 프로그램 《대결! 팽봉팽봉》에 고정 출연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실제 식당을 운영하는 이봉원과 팽현숙이 각자의 팀원들과 함께 해외(태국 코사무이)에서 식당 영업 대결을 펼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유승호는 팽현숙 팀의 '전략기획형 알바생' 팽승호 역할을 맡았다. 식당 운영에 누구보다 진지하며 매출, 동선, 업무 효율까지 분석하고 정리, 설계하는 팽식당의 핵심 브레인으로 활약한다. 그는 승리를 위해 애착 수첩과 노트북을 끼고 다니며 한 치의 실수도 없는 '승호 플랜'을 작동시킨다.

 

유승호는 과거 예능 출연이 손에 꼽힐 정도로 드물었으나, 최근 드라마 《거래》 홍보를 기점으로 런닝맨 등 예능에 적극적으로 출연했으며, 《대결! 팽봉팽봉》을 통해 데뷔 25주년 만에 첫 고정 예능에 도전하게 되었다. 최근에는 런닝맨에서 지예은과 만나 핑크빛 기류를 생성한 바 있다.

 

 

 

 

 

 

5. 여담 및 인생관

유승호는 '정변의 아이콘'이자 아역배우의 모범적인 성장 사례로 자주 언급된다. 특히 차은우와 함께 촬영한 광고 투샷이 '얼굴천재' 옆에서 살아남은 연예인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는 팬들 사이에서 '뜽호' 또는 '슿'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아역 시절부터 누나 팬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소지섭, 김수로, 박성웅 등 선배 배우들로부터 예쁨을 받기도 했다.

 

드리프트에도 관심이 있어 실제 경기에 참가한 경험도 있으며, 방탄소년단 진, 배우 권현빈, DAY6 멤버들과도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이유와는 동갑내기 친구이며 함께 듀엣곡을 발표한 적도 있다. 20년이 넘는 배우 생활 동안 열애설이 단 한 번도 없었다는 점도 특이점이다.

 

유승호의 인생관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은 대학 진학 및 군 복무에 대한 소신이다. 그는 대학 특례 입학을 거절하고 현역으로 입대했는데, 이는 연예인 군 복무 특혜 문제가 이슈였던 당시 큰 화제가 되었다. 그는 인터뷰에서 사지가 멀쩡하면 군대는 꼭 가야 한다고 생각하며, 성숙하고 남자다운 이미지를 만들고 싶다는 이유도 있었지만, 단순히 이미지를 위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또한 대학 진학에 대해서도 학위보다 현장에서 배우는 것이 더 많다고 생각하며, 대학 졸업장을 위해 기회를 독점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공부가 하기 싫었다는 솔직한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이러한 소신 있는 행보는 그가 대중에게 '개념 있는 연예인'으로 인식되는 데 영향을 주었다.

 

그는 악플에 상처를 많이 받는 편이지만 팬 서비스는 좋은 편이며, 예의가 매우 바르다고 알려져 있다. 김치찌개를 무척 좋아하며, 드라마 촬영 중에도 자주 먹었다고 한다. YG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되었다가 2025년 3월 신생 매니지먼트 333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6. 선행

유승호는 따뜻한 선행으로도 귀감이 되고 있다. 2025년 가정의 달을 맞아 중증 환아와 가족을 위해 RMHC Korea에 기부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RMHC Korea는 중증 환아와 가족이 치료 기간 동안 함께 지낼 수 있는 쉼터인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 건립 및 운영을 담당하는 비영리 법인이다.

 

기부금은 수도권 내 신규 하우스 건립을 포함해 환아 가족을 위한 안락한 보금자리 마련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유승호는 이에 앞서 지난 4월 경남 양산시에 위치한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를 직접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환아와 가족에게 응원과 선물을 전달하며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그는 기부 동기에 대해 "오랜 시간 많은 분들께 받은 깊은 사랑을 의미 있게 나누게 되어 감사하다"며, "아이들이 가족의 따뜻한 품에서 아픔은 덜어내고, 다정한 공간에서 걱정 없이 쉬면서 치료받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나눔에 동참하게 됐다. 꿈을 향해 나아가는 아이들의 발걸음에 작게나마 희망과 용기가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오는 25일 개최되는 '2025 맥도날드 해피워크'의 앰배서더로 선정되어, 걸음이 기부되는 행사의 취지에 맞춰 참가자 가족과 함께 걸으며 선한 영향력 실천을 이어갈 계획이다. 유승호의 기부금을 포함한 행사 참가비 전액은 RMHC Korea에 전달되어 환아와 가족을 위한 치료 및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7. 결론

아역 배우로 시작해 성공적인 성인 연기자로 자리매김한 유승호는 연기 활동뿐 아니라 군 복무와 같은 삶의 중요한 선택에서도 소신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대중의 신뢰를 얻었다. 최근 첫 고정 예능 프로그램 《대결! 팽봉팽봉》 출연으로 숨겨진 매력을 발산하고 있으며, 중증 환아를 위한 따뜻한 기부와 봉사 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끊임없이 도전하고 나누는 배우 유승호의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유승호 인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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