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배우 담송운 譚松韻 Tan Songyun (금의지하, 아가인지명, 금심사옥)
담송운은 1990년 5월 31일생으로, 중국 쓰촨성 (四川省) 루저우시 (泸州市)에서 태어났다.
키 162cm, 몸무게 42kg 이며 쌍둥이자리에 A형으로 알려져 있다.
담송운은 어렸을 때부터 독서와 춤을 좋아했으며, 특히 예술 분야에 소질이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2001년에 사천성무용학원에서 고전무용과 민속무용을 공부한 담송운은 15살부터 공연을 접하게 되었다.
이후 양미, 양쯔, 유역비, 뤄진 등 유명 배우들을 대거 배출한 베이징영화학원의 연극과에 입학하게 된 담송운. 친척들은 이에 대해 그리 낙관적이지 않았지만, 부모님은 재정적 부담이 있었음에도 담송운의 결정을 지지해주었다고 한다.
2005년, 담송운은 《잘 살아보세 好好过日子》 로 연기를 접하게 된다.
이후 2012년에 《후궁견환전 后宫·甄嬛传》后宫·甄嬛传》에 출연하며 주목을 받은 담송운은 2016년 웹드라마 《최호적아문 - 가장 좋았던 우리 最好的我们》 를 통해 아이치이에서 가장 잠재력 있는 배우로 선정된다.
같은 해, 《미미일소흔경성 微微一笑很倾城》 영화도 상영되었다.
2017년에는 《호리적하천(여우의 여름) 狐狸的夏天》를 통해 제2회 金海鸥亚洲新媒体电影节에서 여우주연상을, 제2회 金骨朵网络影视盛典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다.
또한 담송운이 주연으로 출연한 청춘드라마 《랑화일타타 浪花一朵朵》 가 시청률 1위를 기록했으며, 같은 해 예능 《배우의 탄생 演员的诞生》에 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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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궁견환전 : 견환이 후궁이 되며 벌어지는 궁중 암투를 그린 드라마
최호적아문 :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로맨스 청춘 드라마
호리적하천 : 구씨백화점 그룹의 경영에 전혀 관심이 없는 후계자와 그 대신 회사를 맡은 양자, 그리고 디자이너인 여자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랑화일타타 : 중국 체육대학의 대표급 남자 수영 선수들 간의 수영 대결과 수습 여기자와 사이에서 피어나는 우정과 사랑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2019년에는 포브스 선정 중국에서 30세 이하의 엘리트 30인에 선정되었고, 같은 해에 추리 사극 드라마에서 포쾌 역을 맡은 《금의지하 锦衣之下》 가 방영되었다.
2020년, 피 한 방울 안 섞이고 성도 다른 세 사람이 각자 부모로부터 받은 상처를 간직한 채 서로에게 의지하며 함께 성장하는 이야기인 《이가인지명 以家人之名》 이 방영되어 제4회 网影盛典에서 올해의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또한 <금의지하>로도 제29회 华鼎奖에서 중국 사극 분야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다.
2021년에는 뤄진, 종초희 배우와 함께 출연한 《팔월미앙 八月未央》 이 개봉되었고 종한량과 주연을 맡은 《금심사옥 锦心似玉》 도 방영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담송운은 2018년 12월 31일, 어머니가 교통사고를 당해 2019년 세상을 떠나신 뒤 한동안 방송에 출연하지 않았다. 가해자는 KTV(노래방)에 갔다가 한 식당에서 7병의 술을 마신 뒤 음주운전을 했다고 알려졌으며, 반성의 기미를 보이거나 사과하는 기색이 없었다고 한다. 2020년, 가해자가 6년형을 선고받으며 이 사건은 종결되었고, 담송운은 보상받은 금액을 모두 자선 단체에 기부했다고 알려졌다.
이 사건으로 힘들어하던 담송운은 공백기 후, 《향왕적생활 向往的生活》이라는 예능에 출연해 엄마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담송운은 세심하고 온유한 성격을 가졌다고 알려져 있으며, 10초 이내에 눈물을 흘릴 수 있는 장기를 가졌다고도 한다.
ps. 담송운이 결혼했다 이혼했다는 소문이 있으나, 아직 확실치는 않은 듯하다. 이에 사람들도 금심사옥에서 호흡을 맞췄던 종한량을 언급하거나, 담송운의 나이를 궁금해하는 등의 이슈가 있었던 것 같다.
▼담송운 웨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