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언니가 비타민 선물을 보내주었어요. 바로 엔젯오리진의 비타프레쉬 C&D! 엔젯오리진은 미국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로 유명하다고 해요.
비타프레쉬 C&D는 다른 비타민과 특이한 점이, 바로 젤리 구미로 되어 있다는 거예요. 저는 알약을 잘 못 삼키는 사람 중 하나인데요 ㅠㅠ 여러 노력을 해봤지만 약을 삼키려 하면 몸이 굳어버려서 잘 안 넘어간다는 ㅠㅠ 그리고 시중에 나오는 건강식품은 알약들이 다 크더라구요?
그런데 이건 젤리 구미로 되어 있어서 저 같은 사람이 먹기에 딱 좋았어요. 가루로 된 비타민도 많지만 이건 비타민 C와 D를 한 번에 챙길 수 있으니 더 편리하면서 영양가도 있고요!
미국에서 직수입한 거라 그런지, 쿠팡에서 받은 건데 상자가 살짝 지저분하네요. 그래도 내용물이 중요하니까^^ 이 큰 통을 열면 두 개의 비타프레쉬C&D 통이 나와요.
비타프레쉬는 비타민 C를 240mg 함유하고 있어 1일 권장섭취량의 240%를 충족하며, 비타민 D는 9ug 함유하고 있어 1일 권장섭취량의 90%를 충족한다고 하네요. 왜 둘의 함량이 다르냐! 하면!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고 철을 흡수하는데 필요한 비타민 C는 필요 이상으로 섭취하면 몸 밖으로 배출되는 수용성 비타민이기에, 식약처 일일 권장량보다 고함량으로 설계되어 있다고 해요.
뼈 건강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D는 필요 이상으로 섭취하면 몸 안에 축적될 수 있기 때문에 1일 섭취량에 적합하게 설계되었다고 합니다.
더구나 엔젯오리진 비타프레쉬는 無 나트륨, 無 콜레스테롤, 無 포화지방, 無 트랜스지방이라서 안심할 수 있다고 해요. ( 광고 아니에요 >_< ) 쿠팡을 찾아보니 2통에 18940원이라 합리적인 가격에도 고개가 끄덕여집니당.
한 통에 70 구미가 들어있고, 하루에 3개씩 먹으면 된다고 해요. 맛은 새콤달콤한 귤 맛이고, 끝 맛에 새콤함이 많이 남는 듯 하지만 아이셔 정도는 아니고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어요. 하루 3개의 구미로 비타민 C와 D를 모두 챙길 수 있고 물 없을 때 간편하게 먹을 수도 있으니!
그럼 선물 준 큰언니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총총총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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